불펜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로빈 벤추라(11승 11패 4.40)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벤추라는 8월에 보여주었던 강력함을 9월엔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클리블랜드 상대로도 큰 기대는 여전히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의 득점력만큼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의 부진은 대단히 뼈아플 것이다.비로 인해 한숨을 돌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라이언 메릿(1.5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0.2이닝 1실점의 부진으로 보인 바 있는 메릿은 9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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