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두나무 남한산성에서 청노루귀를 만나고 나면 얼레지와 금붓꽃을 만나러 현절사에서 제3코스로 다시 한번 오릅니다. 멀리 산은 어깨동무를 하고 파릇파릇 온통 연둣빛으로 물든 봄날의 풍경이 시야에 가득 들어옵니다. 성곽을 끼고 오르다 계곡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 아! 좋습니다." 꽃을 만나러 가는 날은 언제나처럼 마음이 먼저 넉넉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이런 게 아마 자연의 힘이지 싶습니다. 지난 겨울의 폭설로 여기저기 아름답던 남한산성의 명품 소나무들이 유난히 많이 쓰러지고 찢겨 나간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 개별꽃 ▲ 솜나물 흙 하나 없는 성곽 위에 작년에 보았던 솜나물이 식구 수를 많이도 늘려 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0MjNfMTA4/MDAxNzQ1MzY1MzQ5NDE3.u61eiN26xAK28kh60ROeyzxX9OkXm4Qicej70cQ_jR4g.2I7lt1aEQQxKnkC_o_MC8e9L_-JGrzpwG-rusdnjtJsg.JPEG/483A2534.jpeg?type=s3" />
▲ 싱아 만나기만 하면 하하 호호 즐거운 야생화 탐사. 금강초롱꽃 보러 가야지. 작년에 갔을 때 딱 예뻤으니 때맞춰 약속을 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와 군계를 이루는 광덕산. 화악산보다 광덕산이 그래도 접근이 쉬운 까닭입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갑니다. 참 멀다. 그래도 감사하지. ㅎㅎ 뙤약볕에 임도 길을 걷지만 보물찾기 하 듯 꽃들을 쳐다보며 걷는 길은 행복합니다. ▲ 단풍잎돼지풀 ▲ 둥근잎돼지풀 평소에 눈길조차 주지 않던 꽃도 눈 한 번 맞춰줍니다. 같은 꽃이려니 했었는데 와서 보니 잎이 다릅니다. ▲ 개미취 키가 큰 개미취들이 모두 옆으로 누웠습니다. 때가 되면 피고. 때가 되면 지는.......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5MDRfMTE2/MDAxNzU2OTc1MzQyMTY0.9FZamVzBUL-Nrnf9FiqJ9x_6__EOqDXt3BqHGGpoNIsg.1R5FB20qcSwX-Qe1mbDFM6R1p5g2JtNh3P4OMZuq9Fsg.JPEG/483A7408%BD%CC%BE%C6.jpe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