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겸 : 어제 예선에서 좋은 기록으로 코스레코드까지 세우며 시즌 세 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좋은 자리에서 시합을 시작할 수 있었다.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에서 김중군 선수마저 곁에서 부담을 많이 주긴 했지만, 오히려 그게 승부욕을 높여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약점인 스타트에서도 하던 대로만 하자는 생각이 좋은 출발을 만들어 주었다. 경기 중반, 장현진 선수가 무섭게 따라왔던 순간이 가장 가슴 졸였던 순간이었다. 최종전 우승과 동시에 종합우승도 하고 싶어서 열심히 달렸었다. 서한퍼플 모터스포트가 원투쓰리를 다 차지했다는 점이 기쁘다. 한 시즌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서한그룹 김용석 부회장님, 김용준 부사장님, 이문식 감독님과 미케닉들, 모델, 비트알앤디 정경훈 사장님, 브로스의 장현준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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