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 : 개막전에 이어 2전에서도 우승해서 기쁘고, 스폰서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팀메이트 남기문 선수가 예상치못한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것이 마음 아프지만, 잘 추슬러서 다음 라운드에선 우리팀이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의 우승도 기쁘지만,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정회원 선수가 우승했다는 사실에 더욱 놀랍고, 행운의 우승이라 할 지라도 너무 큰 행운을 차지한 것 같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친한 동생이기에 정회원 선수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싶고, 그로 인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오한솔 : 개막전에 정경훈 선수와 경합이 벌어지면서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에 만회하고자 예선에서 노력을 많이 했었다. 스타트도 잘했다 싶었는데 혼자 실수를 하면서 결과적으론 아쉽게 되었다. 같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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