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 첫눈이 내린 바로 다음 날, 마나님과 함께 어리목과 1100고지 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전날 꽤 많은 눈이 왔다고는 들었지만, 실제로 가 보니 예상보다 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 끝자락 + 겨울 초입의 묘한 조합, 그 현장을 그대로 담아 왔습니다. 어리목 어리목 탐방로 초입에 도착하자마자 눈이 도로 양옆으로 쓸려 쌓여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직 채 녹지 않은 눈이 도톰하게 남아 있어, 마치 한라산 중턱쯤에 올라온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사진처럼 도로 한쪽이 완전히 얼어 있어서, 등산하시는 분들도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리목 탐방로는 가을 단풍이 거의 떨어지고.......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DNfNTYg/MDAxNzY0NzcyNDAzODUw.K_6L5sXAPPqPmZJpEUtl3SyHcV5sFa92VbIa-4P2Hmcg.1871QxqskWHjrc9CvdvPqwxmg9i3QpWfeNQSa0NrNqog.JPEG/1100%B0%ED%C1%F6_%C8%DE%B0%D4%BC%D2_%BC%B3%B0%E6002-20251203.jpg?type=s3" />
2023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한라산 법정 등산 코스 전 구간을 답사한 자료를 토대로 한라산 등산 코스를 총정리 했습니다. 한라산은 반드시 법정 코스로 다녀야 합니다. 비 법정 코스로 들어가면 사람 전혀 없고 휴폰도 안 터지는 곳 많아 멧돼지 만나면 인생 끝장입니다. (한라산 멧돼지 많아요) 법정 코스도 돈내코 코스는 사람 거의 없으니 가급적 2인 이상 걷는 것 추천합니다. 한라산에 혼자 있으면 무섭습니다. -한라산 등산 기간 : 2023년 1월 ~ 2024년 5월 ( 윗세 오름 근처 설경) 한라산 등산 코스 넓은 한라산의 법정 주 출입구는 성판악, 관음사 지구, 영실, 어리목 돈내코 딱 5곳인데 2년간에 걸쳐 5곳 전 구간 걸었어요. 석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