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일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과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입니다. 전자는 비슷한 경험을 해 봤을 터이고, 후자는 전혀 경험이 없을 터입니다. 고로 세상의 두려움은 두 가지입니다. 너무 몰라서 두려운 것과 아주 알아서 두려운 것. 전자는 상상이 안 가서 그런 것일 테고, 후자는 상상이 너무 잘 돼서 그런 것이겠죠. 그러니 경험이 많든 적든, 해 봤든 해 보지 않았든 세상은 어느 면에서든 두려움 투성이인 셈입니다. 고로 우리의 삶은 일, 관계, 사랑 그중 어떤 것일지라도 시작하기 위하여 참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느 것이던 두려움을 이겨내고 시작하는 일에는 마땅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