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맷 리브스 / 130분출 연 :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관람일 : 2014.07.20 그럴 듯한 근미래 이야기.이대로 진행되면, 찰튼 해스턴이 나왔던 그 혹성탈출이 이어지겠지. 유인원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인간들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이미 엇갈린 선상에 놓여버리면 아무리 돌이키고 싶어도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삶이다.그 상황을 이해하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이야기니까. 양쪽 다 자신이 지닌 기반을 바탕으로 최대한 공존하려고 노력했으나,결국 기반 자체가-그 상황에 오기까지의 이해관계가- 달랐으니 평화로운 공존은 물건너 간 것이다.어느 쪽이 나쁘다고 할 수도 없고....그들은 앞으로도 그들 나름의 최선을 다해가며 살 수 밖에 없겠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