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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후속편에 대한 안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본격 카리스마 만땅의 침팬지가 멋있어 보이는 영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을 멋지게 연출해낸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2편에서 하차해버렸네요. 2편 감독으로 그가 내정되었을 때, 1편을 흥미롭게 보고 추후 이 프렌차이즈가 멋지게 계속되어갈 것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소식입니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하차 이유는 개런티 협상 문제인 것 같은데...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을 연출한 게리 로스 감독이 2편 '캐칭파이어'에서 하차한 이유와 비슷한 사유라고 하니) 사실이라면 20세기 폭스가 큰 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20세기 폭스에서는 루퍼트 와이어트를 대신할 감독 후보를 공개한 상태입니다. '클로버필드'의 맷 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