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 첫눈이 내린 다음 날, 어쩐지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육지에서는 몇 차례 보았지만, 제주에서는 제대로 된 단풍을 즐기지 못한 게 계속 아쉽기도 했고, '더 늦으면 가을이 정말 끝나버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일찍 바로 천아계곡, 정확히는 제주 천아계곡(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로 향했습니다. 첫눈 뒤의 가을 산책이라니, 어떤 풍경이 기다릴지 궁금함이 더 컸습니다. 출발부터 다소 헷갈리는 주차, 그리고 차단막 출발 전에 검색을 조금 해 보니, "주차장이 너무 작다", "주차장이 아예 없다",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등 다양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RfMTk3/MDAxNzYzOTEwMDgyNjk0.Jvh7Q8XrDS5IcBey1BmtGqXJdN4cjo8K8amXRXbxESwg.lZCUH0nn-42VQarXrOQum-kZAONP5mXLa-eOxpheSgkg.JPEG/%C1%A6%C1%D6_%C3%B5%BE%C6%B0%E8%B0%EE174-20251123.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