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대구구장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QS 소사, 드디어 8승 선발 소사는 6.1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8승에 올라섰습니다. 6월 28일 잠실 NC전에서 7승에 올라선 뒤 약 두 달만의 승리입니다. 소사는 2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초구 변화구가 높아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박석민에 볼넷, 이승엽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후 채태인에 선제 중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에 포수 유강남이 어정쩡한 높은 유인구를 요구한 것이 적시타로 연결되었습니다. 유강남이 보다 확실하게 일어나 높은 볼을 요구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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