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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3일 광주 KIA전에서 히메네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3회초 2사 후 히메네스 3점 홈런 2회초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의 우월 솔로 홈런이 터졌습니다.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복판에 몰린 145km/h의 패스트볼을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쳤습니다. LG 타선은 3회초 빅 이닝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1사 후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이진영이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쳐 1, 2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이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벌렸습니다.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서상우가 풀 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히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