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11~12월에 혼자서 바다를 보러 갑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혼자서 갑니다. 조용한 바다도 좋고 조용한 산도 좋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혼자서 놀다보면 가족 생각도 나고 더 감사함을 느끼며 돌아가게 되니 가끔 혼자서 여행은 좋은것 같습니다. 암튼, 9시쯤 도착한 양양 낙산사에서 러닝을 해보았습니다. 모래 사장에서 뛰는건 아니고 나무 테크를 따라 뛰다보면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나 궁금했거든요. 러닝 취미까지 있는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여행 와서도 러닝 생각이 나면 장비를 챙길 필요도 없이 그냥 뛰면 되고 저기 멀리 보이는 등대까지도 뛰어가서 보면 되거든요. 분명 양양인데...제주도 느낌의 동네라서 멈출수 밖.......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hfMzMg/MDAxNzYzNDMxNzY1MDMy.FTz55gkKY7RnusACwWLHhJ6B42ATjR01RvF82ofh8rgg.qrspJjAdHIV6BJ9EKXXjyeIgwQeLMpJe1AIVouMozdEg.JPEG/20251113_095500.jpg?type=s3" />
경인여대 오른쪽으로 계양산 정상이 보인다. 가을옷 갈아입고서!!ㅎㅎ 주차장 사진...은 하산해서 찍은거라 차량이 꽉 차 있지만, 우리가 도착한 일요일 아침 7시엔 제법 널널했다. 여름이 너무 길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가을인데, 낮부터 많이 추워진다 하니 이건 뭐 월반도 아니고 월계(?)인가? ㅋㅋ(오후엔 정말 찬바람이 쌩쌩이더라.ㅎㄷㄷ) 이젠 주차장 나무들도 가을맞이에 한창인데...너는 누구냐. 자세히 보니 봄에 피는 철쭉. 너도 길을 잃었느냐. 우리도 요즘 날씨는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 도통 헷갈린단다. 백번 이해하고도 남는다. 몇 년 전 겨울 고려산엔 진달래도 있었지. 가을철쭉쯤이야~ 훗!! 들머리로 올라가는 길에도 낙.......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DRfMjYy/MDAxNzYyMjI4MjI5MzM2.jUejoJNPgXIuaJHaJfprJSdIJ_GJPjari6DA_DCUqrsg.swA9bMNBAg3fgn4CHSZ93vaFk9i4tZyL6Si1Gy7BfLsg.JPEG/20251102_072838.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