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남미 여행 _ D+70, 우유니 ( 섯셋 투어 ) @ 브리사 투어사. 여기서 모든 투어를 다 했다. ㅋㅋ 버스 자체는 꽤 좋았다.코차밤바에서 수크레 올 때 탔던 버스에 비하면 이 버스는 1등급 버스라 할 수 있을 만큼 좋았다.문제는 내 옆에 앉은 아줌마였지.아줌마는 현지인이었고, 덩치가 꽤 있으신 분이셨다.내가 스페인어로 인사해도 퉁명하게 대답해주시는 분이셨다.그리고 잠이 한 번 들면 잘 깨지 않는 분이셨다.‘ 하아, 팔 좀 치워주지. ’잠버릇인 건지, 덩치가 있으셔서 그러신 건지 모르겠지만, 팔이 자꾸 내 좌석으로 넘어왔다.내가 옆으로 비키면 비킨 곳까지 넘어오고, 또 넘어오고….아줌마가 1.5석, 내가 0.5석을 차지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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