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역에서 단상 꿈을 꾸어야 합니다 글/사진 빈 들녘 어제 저는 일 때문에 서울 노원역을 찾았습니다. 약속 시간 앞서 이왕이면 노원역이니 제가 즐겨 찾는 소극장인 더숲아트시네마에서 혼자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뒤, 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친 뒤 곧장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노원역 거리를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습관적으로 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요즘 제 취미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앙증맞은 카메라는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워낙 작다 보니 눈으로 들여다보며 찍기보다는 그냥 손의 감각만으로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그래서 사진들은 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TBfMTg0/MDAxNzczMTI4NzA2NDUw.Z1WAJRfEVTZfX77naMltihPDetGzyvBgt4M_Nr_6GdUg.yQth0MaynZTzIYZWZ2b1ZaeZBHIiW445D2C4Tvx2Vf4g.JPEG/12011.jpg?type=s3" />
추억 찾아 떠난 시간 여행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단상 어떤 여행은 목적지가 먼저 정해지고, 어떤 여행은 마음이 먼저 움직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여정이 없을 때, 계획도 이유도 없이 훌쩍 떠나는 곳이 저에게도 몇 군데 있습니다. 벌써 15년 넘게 가족보다 더 찐하게 가깝게 지내는 자드락이 있는 충남 태안이 그렇고, 한창 청춘이던 시절 3년 가까운 군 생활을 보냈던 전북 전주가 바로 그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엊그제 불쑥 혼자 찾았던 전북 전주입니다. 글/사진 빈 들녘 전주는 참 묘한 도시입니다. 저에게는 시외버스를 탈까, 고속버스를 탈까, 기차를 탈까, 아니면 자차로 갈까. 어떤 수단을 선택해도 부담이 없고, 어떤 길을 택해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FfMjkg/MDAxNzY3MjcyMzU3MTA3.9Rw11v5YUaQ6tkenwy1sr1LFFoLVdBjbGb6xaa8pawAg.K33rcug4D5F7gsloVIhZqRo0JdqG-u0mTTjI1nz9VkYg.JPEG/11002.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