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한 수 2025-08-13 수 Day 16 트레킹 Kanital - Pinji(4,227) 10km 5시간 30분 오늘은 갈 길이 멀었다. 4시 45분에 아침 식사를 하고 5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주방 텐트에 가보니 스태프들이 자고 있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번에도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부랴부랴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는 스태프들. 편하게 준비하라고 일부러 누룽지까지 불려 놓았건만. 결국 아침은 15분 늦었고, 출발은 30분이나 늦었다. 어제 가이드가 예비용 말이 있으니 후미 일행을 태우는 게 어떤지 물었다. 길이 험해서 평소보다 뒤처질 게 걱정되었는데 괜찮은 제안이었다. 게다가 추가 비용도 필요 없었다. 후미 일행은 말을 타는 게 처음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dfMjUz/MDAxNzY3NzkzNjA2ODQy.TOswuYLWHiVmxUFO2Nu8YQ465Q74BCxAxXu4U86k0skg.9nbz1_dqbBV6b2WMxr119xu6h8MO8SBkLVdUZIkioAgg.JPEG/20250813_135611.jpg?type=s3" />
양 잡는 날 2025-08-15 금 Day 18 트레킹 Kalapari - Donora(3,584) 5km 2시간 7시 30분 아침 식사, 8시 10분 출발. 마부들은 오늘까지 일하고 내일은 돌아간다. 아마도 각자 끌고 온 말을 타고 갈 것 같다. 물을 건너야 해서 말을 탔다. 이때까지만 해도 걸어서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막상 일행들이 물을 건너는 모습을 보니 말을 탈 수 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강폭이 넓어 물살이 상당했고 꽤 깊었다. 말들도 강을 건너면서 밀릴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나와 일행 한 분이 같이 건넜다. 마부들이 어찌나 신경 써주는지 고마웠다. 마부들은 짐을 싣기 위해 다시 야영장으로 돌아갔다. 내가 타고 왔던 말은 성질이 더러운 것 같았다. 마부가 말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BfMjM0/MDAxNzY4MDUzMzY2NjY4.TfxurWNHDpMPLjQTElakklWcRRuHktHVYEU7Ceyq-AEg.YfIOW-_0eoRuwICDBnBTNsktOlOQbZu8xxGC2FRVZNIg.JPEG/20250815_084910.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