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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트의 영화 이야기를 할 때면 두 라인으로 나뉘게 되는 듯 합니다. 수트 그 자체의 매력을 보여줬었던 작품인 007의 스카이폴과 스펙터라는 두 작품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영화 감독으로서 처음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싱글맨 이라는 작품이 있죠. 이번 작품은 싱글맨쪽, 그러니까 감독 역할로 나오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꽤 괜찮은 배우들이 붙은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면도 있는 상황이죠. 저 명단에서 유일하게 제가 불안해 하는 사람은 아이미 해머 정도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정말 시각적으로 멋지게 나왔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