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 청령포 장릉 여행지와 왕사남 엄흥도 드라마 표절 비교 청령포 장면이 흐르는데, 물소리보다 먼저 마음이 조용해지더라고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비극을 크게 말하기보다, 그 곁을 지키는 사람의 시선으로 감정을 쌓아가는 작품처럼 보였어요. 장릉으로 이어지는 여운, 그리고 엄흥도라는 이름이 남기는 무게까지. 여기에 드라마 표절 비교 이슈까지 겹치면서, 이 영화는 지금도 계속 이야기되고 있는 이유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청령포, 풍경이 아니라 감정처럼 남는 장면 청령포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감정을 만들어내는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물로 둘러싸인 고립된 풍경 속에서 단종이 점점 작아지는 과정이 설명 없.......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0MDZfMTEz/MDAxNzc1NDYyOTYxMTQ2.s02C4QHFShWO4wCCOJ8ZEhNLSfgILK0b68YgK--gVBwg.nhs0Z0a_L_ArGA0tV1HFXK7S9aZgpzaXW_kh-BJbzRAg.PNG/15000434.png?type=s3" />
이번 #여행 의 제일 마지막으로 다녀갔던 곳. #강원도 #영월군 에 위치한 #단종 께서 잠들어계신 #장릉 입니다. #청령포 를 방문하였던 그날 바로 찾았던 곳으로 위치도 청령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더군요. 차를 타고 대략 5분 거리 정도. 이곳을 도착하였을 때에도 아직 정오가 되지 않았을 시간이었는데 다들 청령포 찍고 이리로 오시는지, 그럭저럭 아직까지는 한산한 모습이었고 ㅎ 하나 좀 걱정이었던 것은 생각보다 바로 앞쪽 주차장이 대단히 협소해서 말이죠. 사람이 붐빌 때면 #장릉 바로 앞에는 주차가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신에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들께서 열심히 핸들링을 해주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0MDRfMzcg/MDAxNzc1MzA0MTA5NTg5.HhXffXgLkXytQFX7_cZRzvs6kf6LtzNs4NBuqJ21vZsg.0ChuGpVRZmChZvtuJj7ddEyHEh6YJ44KojCfZw2wP7Qg.JPEG/20260324_114014.jpg?type=s3" />
내 이름은 홍위(弘暐)외다. 이 고개를 넘으면 영월땅, 난 이미 왕이 아니라 노산군이 되어 이 땅을 밟는구료. 세상 사람들이여... 조선의 왕이 되려는 사심도 욕심도 없었던 열일곱의 소년 날 이제부터 홍위라고 불러주시오. 참으로 절절한 글귀... #청령포 를 나오며 멋들어진 소나무 숲 사이에 가지런히 나있는 데크 길을 걷다 보니 마치 #단종 께서 살아생전 적어놓으신 듯한 가슴 아린 글들이 바닥에 마치 일기장처럼 한 장 한 장 적혀있었습니다. 한편에 다 적으려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ㅎ 이렇게 2부를 오늘도 이어서 좀 적어보는데요. 그렇게 #단종어소 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는 길. 빽빽한 소나무 숲이 반겨주었는데 아름드리 소.......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0MDFfMTk1/MDAxNzc1MDUwOTkxMjc2.wnRdYTQsuFYzVHdYJ-YpU46mxaA8u2kQDlXH3rB5wBwg.1v6a6FZS4KyMBs5HMxIRQ791wQtsQsDCEtjeTQsO6nog.JPEG/20260324_103548.jpg?type=s3" />
앞서 #여행 관련된 포스팅들은 다 이것을 위한 나름의 포석이었던???!! ㅎ 사실 꼭 영화 #왕과사는남자 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영월 은 꼭 한번 와보고 싶었거든요. 제 본이 이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어차피 아들내미 군 입대 배웅해 주러 중부지방으로 올라가는 김에 내려오기 전에 이곳을 거쳐 내려오기로 이미 계획을 짜놓았었고 24일이었던 지난주 화요일. 전날 제천에서 1박을 한 뒤에 오전 일찍부터 달려왔는데 당일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너무 잘 다녀온 것 같았고요. 기분이 업되어 그런가 뭔 놈의 사진을 그리도 많이 찍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개인적으로 추억 보존도 해볼 겸 1부와 2부로 나누어 저장을 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zFfMTEw/MDAxNzc0OTU2OTc2Njk4.CNqofZh6AMmEUdYuPek3B9mTOSNdk_N-sXECPLNdyrYg.qedzrZ371BhUBHd3hG4dUN2y9w5NoOIsNMuCFFfg2pMg.JPEG/20260324_100407.jpg?type=s3" />
대전 동구 가양동 주택가를 걷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역사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박팽년 선생 유허비입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조선 시대 충신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주변은 조용한 주택가와 작은 쉼터가 어우러져 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화제가 되면서 조선 시대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반역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권력을 둘러싼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역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단.......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jVfMjg5/MDAxNzc0NDMwMjc0Mzgy.WJ8iEDJYoaMd1DhbdJbARRiTgIKYdUMCLZgLmktDQeUg.dWM7Nt97sw-8GbV3jXXuIFUoy8QJAi6pM6a5JFAcXvkg.PNG/%BD%E6%B3%D7%C0%CF.pn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