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은, 소주를 나와 항주로 향했다. 소주역에서 항주역까지는 대략 한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항주가는 기차는, 'D5677' 앞 글에서 설명했듯이. 09번 칸, 좌석은 16A, 대합실은 B3이다. (기차타러 고고씽~) 항주역 도착~! 항주는 소주보다 훨씬 번화한 도시이다. 잠시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소개하자면... 19세기에 태평천국군(太平天國軍)의 싸움으로 파괴되었고, 난징조약[南京條約]에 의해 상하이[上海]가 개항되자 항구로서 번영은 상하이에 빼앗겼다. 오늘날 성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녹차(綠茶)의 최고급품으로 알려진 룽징차[龍井茶]의 산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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