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업계의 지금이, 여기에 있다.
캐치프레이즈
일본의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방영시기는 2014년 10월~2015년 3월로 총 2쿨. 여관의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는 여고생 마츠마에 오하나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근로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에 이어 가 선사하는 '일하는 여자아이 ( 働く女の子 ) ' 시리즈 제2탄이다. [공개된 PV ( 유튜브 ) ] 크게 휘두르며와 GIRLS und PANZER로 유명한 미즈시마 츠토무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정식 수입 및 방영했다.
본 작품의 제목 SHIROBAKO ( シロバコ=白箱 ) 는 영상 업계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제작자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을 때 최초로 입수할 수 있는 결실물을 뜻한다. 하얀상자란 이름이 왜 쓰이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VHS가 주류 영상 저장 매체였던 시절에 제작자들에게 배포되었던 '결실물'의 형태가 새하얀 무지 ( 無地 ) 케이스에 담긴 비디오 테이프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현재는 기술의 발달로 부피와 무게가 훨씬 적고 저장용량도 큰 DVD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아무런 커버 프린팅이 안 된 백지 상태의 DVD에 유성펜으로 타이틀과 방영정보 등을 써 놓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통하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시로바코라는 용어가 계속 쓰이고 있다. 게임업계의 골드행과 의미가 비슷하다.
그리고 이 SHIROBAKO의 완성을 목표로 분투하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온갖 트러블, 창조적 작업의 과정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좌절, 집단이기에 발생하는 결속과 충돌 등을 담아낸 군상극이며, 동시에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갔거나 혹은 들어가고자 하는 다섯 명의 각양각색 노력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