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
뻥 뚫리는 듯 시원시원한 발성과 파워풀한 고음이 특징적이며, 3옥타브 초반대조차 어렵지 않게 소화하는 강력한 실력을 갖춘 가수이다.
슈퍼스타K2의 우승자로서, 슈퍼스타K2 당시 '가장 교과서적인 가창으로 발라드를 부르는 도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점으로만 부각된 부분이 아니라 단점으로 평가받기도 한 부분. 오랫동안 어머니와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작은 행사 등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전까지는 환풍기를 수리하는 거의 막노동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작은 회사에서 일했다고 한다. 대리 직급이였는데 월급은 넉넉편이긴 했지만 그만큼 일이 빡셌다고... 후에 택시에 출현해서 단순한 환풍기수리가 아니라 덕트수리였다고 밝혔다. 덕트공의 경우 단순히 생각하는 막노동에 비하면 나름 전문직이다.에 가까운 일을 하면서 살았다.
쌍둥이이다. 허공도 비슷한 일에 종사했으며, 노래 실력도 동생에 못지 않다. 그래서 둘이서 같이 활동하면 좋겠다는 뜻으로 공각기동대 드립이 나오기도... 축가 행사 같은 경우 허각이 소화하지 못 할 스케쥴인 경우 허공이 대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속이는 게 아니라 '허공'으로 가는 것, 하지만 2016년 2월 17일 라디오 스타에서 김신영이 출연해 허각이 너무 비싸 허공을 대신 쓰며 소개할 때 허!ㄱㅗ한다고...
당시 슈퍼위크 때부터 유독 존박과 친하게 지내서 '존각'이라는 다소 동인녀틱한 별명도 생겼으나 생방송 첫 무대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인증했다. 탑8에서 탈락한 박보람과도 꽤나 친했는지, 탑8 무대가 끝난 이후에 박보람 바로 옆에서 손을 꼭잡고 울기도 했다. 이문세에게 '조조할인을 나보다 잘 불렀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존박, 장재인, 김지수 등에 밀려 3~4위였고 1,2,4차에서는 3위, 3차에서는 4위 탑4때부터 탈락 생방 당시 탑6으로 진출한 참가자들의 예상도 다를바가 없었는지 우승후보로 다들 존박 또는 장재인을 꼽을 정도였다. [허각을 꼽은 건 의외로 김은비였는데 이유는 뛰어난 노래실력과 무대매너,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휴먼스토리 등이라고. 나중에 허각이 가창력으로 각광받게되는 건 물론, 엠넷의 사연팔이가 더해져 언론이나 매체 측에서 공정사회 실현 관련으로 한동안 우려먹었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날카로운 분석이었다고 볼 수 있다.]할 거라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들었으나, 팬 수의 열세를 실력 하나로 극복하면서 결국 결승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출중한 실력-개성이라는 TOP2의 음악적 대결 구도는 후의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울랄라세션-버스커버스커 구도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전작 슈퍼스타K에서의 TOP2 구도처럼 외적인 매력보다는 실력과 개성으로 올라온 조문근 포지션에 비유되긴 하지만, 음악적인 개성으로 보면 인디 성향을 보이는 조문근보다는 오히려 대중성에 초점이 맞춰지거나 발라드에 좀 더 강세를 보이는 서인국의 포지션과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준결승전인 TOP3 무대에서 존박이 '니가 사는 그집'이 망하게 되면서 이미지가 안 좋게 바뀐 반면, 최고의 선곡으로 다른 출연자들보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상황반전이 요인이 되어 원래부터 실력자로 각광받았던 허각이 당연히 우승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거세어졌다. 이에 TOP4부터 존박이 강세를 보였던 인터넷 투표로부터 무려 만 표 이상을 앞섰고,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도 99점을 두 번 받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우승. 기적을 노래하라라는 프로그램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우승자라고 평가됐다. 사실 곡 선정 자체가 허각에게 매우 유리하게 선정된 것도 있다. 존박 외에도 장재인의 경우 박혜경의 레몬트리 ( Fool's Garden의 번안곡 ) 가 선정 되었지만 곡의 작품성과는 별개로 국내의 일반적인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한 곡이었으며, 지지를 얻기도 힘든 곡이었다. 덕분에 주최측에서 의도적으로 허각을 밀고있다는 이야기만 더 커졌었다. 상금을 탄다면 "전세집에서 가족 셋이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했는데, 2011년 1월 말 가족끼리 모여살 수 있는 전세집을 구했다. []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동기? 어릴 적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단 소리를 들었고 제 실력도 알고 싶고 기회와 운에 따라 상금도 탈 수 있어서
좋아하는 노래 장르는? R&B, Soul, 발라드 계통 노래들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김신영
자신의 노래점수는? ( 10점 만점에 몇 점? ) 7점 ( ? )
우승상금 2억으로 하고 싶은 것은? 저희 집을 사고 싶고 땅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허각이 슈스케를 우승했을 당시 2억이면 인천 부평구 일대 20평대 후반 정도 되는 아파트의 매매가 가능했고, 그 정도면 가족 세 명이 살기에는 충분한 크기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말썽만 부려서 호강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는? 기획사 오디션을 보러 갔지만 비주얼이 안 된다는 이유로 퇴짜 맞았습니다. 비주얼이 아닌 노래로 꼭 승부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가수는? 김범수, 빅마마, 나얼
나는 ( 사람들 가슴에 감동을 불어 넣어 주기 ) 위해 노래한다.
보컬의 대중성 현재는 아이돌이 대세이지만 한국 가요계의 대세는 항상 발라드였다. ( 아이돌들도 발라드를 부른다. ) 이런 점에서 허각은 타 참가자들에 비하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과 가창력에서 존박, 장재인, 강승윤 같은 상위권 참가자들은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가창력에서 꽤나 큰 호불호가 갈렸던 인물들이기도 했다. 특히 무대에서 조금이라도 열세를 보이기라도 하면 바로 거품이라고 대차게 평가절하를 당했을 정도.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나 타 참가자 팬층 사이에서도 '허각이 우승할 것이다'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으나 난데없이 환풍기 수리공이라는 출신과 가족사, 외모 같은게 강조되면서 언론이나 정계에서 "공정사회 실현을 보여주는 일례" 운운하는 개천 드립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단순히 존박의 안티테제가 아니라, 허각이라는 사람의 노래 실력만 보고 좋아한 팬들 입장에서는 '정치 선전도구'로 휘둘릴까봐 걱정하기도 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사그러들었다. 사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긴 것이지 의혹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덕택에 슈퍼스타K 출신들이 지상파 예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그리고 지상파의 부당한 처우를 이야기하던 서인국만 혼자 고립되고...~~
첫 지상파 데뷔는 SBS 나이트라인이지만, [SBS 나이트 라인 뉴스 출연] 사실은 슈퍼스타K2 참가 수년 전인 2004년에 SBS 진실게임에서 형 허공과 함께 "진짜 쌍둥이를 찾아라" 편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머리를 노랗게 물을 들이고 있었고 허공보다 푸짐한 편이었기에 상당히 닮지 않은 외모라 캐스팅. 그 방송 때도 형제가 같이 노래를 불렀는데, 일반인 신분이었다 보니 패널들은 다들 감탄했다. 이후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이 진실게임 출연 장면 일부가 다시 소개되었다. 2004년에는 KBS 2TV의 쇼 파워비디오에 허공과 함께 출연, 신혜성-이지훈의 듀엣곡인 "인형"을 불렀고 이게 나중에 해피투게더에서 재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