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에 있는 도시로 욕야카르타 특별 지역의 수도 ( 지사 주재 ) 이다.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 1945~1949년 )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임시수도였다. 자바 전통 예술의 중심지로 교육도시 ( Kota Pelajar ) 로 알려졌다.
인구는 41만 명 ( 2016 ) 에 불과하나 도시권의 인구는 그 열 배이다. 무슬림이 83%, 가톨릭 교도가 9% 등을 차지한다. 이 도시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 2014년 기준 0.837 ) 광역권으로 치면 수도 자카르타가 2016년 기준 0.796으로 1위이며, 2번 항목의 욕야카르타 특별 지역은 0.784로 2위.
역사도시로서 유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수라카르타와는 경쟁 관계에 있다. 단 욕야카르타 자체가 팔렘방이나 보고르처럼 도시로서의 역사가 아주 긴 것은 아니며, 욕야카르타가 지닌 역사도시로서의 명성은 인도네시아 독립 이전 욕야카르타와 인근 지역을 지배했던 욕야카르타 술탄국이 마타람 술탄국의 방계 후계 세력이며 19세기 초까지 네덜란드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성을 지켰던 점과, 이 욕야카르타 술탄국에서 마타람 시대에 융성한 자바 문화가 잘 보존된 것에 기인한다. 마타람 술탄국의 최초 수도로서 초기 마타람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타그데 ( Kotagede, Kuthagedhé ) 지역이 욕야카르타 시내에 있고, 마타람 왕실의 묘역인 이모기리 ( Imogiri ) 도 시 인근에 있는 등, 욕야카르타에서는 마타람의 적통인 수라카르타의 것보다도 오래된 마타람 시대 유적도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욕야카르타 술탄궁 ( Keraton Ngayogyakarta Hadiningrat ) , 타만 사리 ( Taman Sari ) 등 다양한 전통 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