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의 일종. 보통 6현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복현 또는 다현 구성으로 된 변종 기타들도 존재한다.
이름은 리라 연주를 뜻하는 κιθάρα에서 유래했다. 기타와 유사한 서양 발현 악기의 기원은 넓게는 기원전까지 볼 수 있지만, 보통 13세기 경 사용된 기턴 ( Gittern ) 과 15세기 경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비우엘라 ( Vihuela ) , 17세기 경 발명된 바로크 기타를 직계로 본다. 고대 및 중세에서 사용되어진 류트 ( Lute ) 를 기타의 전신으로 보기도 하지만 계통상 류트족에 포함된다. 워낙 과거 류트에 대한 설명과 형태가 중구난방이어서, '넥과 울림통, 줄만 달리면 모두 류트'로 볼 정도로 중세 이전에는 표준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악기였기 때문에 발현악기가 분화되는 과정에서 위에서 말한 세 악기들의 직계로 갈라져 나왔다고 보고 있다.
피아노가 입문의 난이도가 낮다는 점 제대로 배우려고자 한다면 굉장히 어려워지나, 누구나 누르기만 하면 음이 나므로 진입장벽이 낮다.으로 대중화에 성공했다면, 기타는 높은 휴대성을 지니면서도 화음 표현을 통한 솔로 연주가 용이하며, 피아노 수준의 음계를 소화할 수 있는 등의 편의성으로 대중화에 성공했다.
보통 노래에 반주로 사용되는 코드만 제대로 하게 되는데도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기본기인 코드 반주를 넘어 본격적인 연주로 들어갈수록 더욱 어려워진다. 입문자들이 특히 기타를 처음 접할 때 곤란해 하는 것은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가락 근육과, 손 끝 볼록살을 사용해서 줄을 누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피부가 아파오는 것이다. 답은 적응 기간을 넘어서 본인이 흥미를 갖고 꾸준히 연주함으로서 피부를 단련시키고, 근육을 기르는 것 뿐이지만 여기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반 이상일 정도로 관악기나 건반악기에 비하면 입문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울림통의 공명 구조 한계 때문에 음량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오케스트라나 밴드 등의 협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전자기술을 악기에 적용하는 시도를 통해 20 세기에 전기 기타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