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캐릭터. 1962년 인크레더블 헐크 #1에서 최초 등장했다.
감마폭탄을 제작하던 브루스 배너 박사가 감마폭탄 제작 과정의 폭발 사고로 인해 감마선에 노출되어 그 영향으로 분노하면 괴력의 녹색 거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어 이 변신한 모습은 '헐크' 라고 불리게 되었다. 사실 초기 코믹스에서의 처음 설정은 회색이었으며 녹색 헐크는 인쇄 실수에서 나온 것. 하지만 오히려 이쪽이 더 인기를 끌게 되어서 공식 설정이 되었고 회색 헐크는 여러 매체에서 별도의 캐릭터로 분리되어 버렸다. 덕분에 먼저 나온 비슷한 캐릭터 솔로몬 그런디와 차별화에 성공했고 솔로몬 그런디처럼 시체가 살아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아닌 인간이 무지막지한 괴물로 변했다는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어벤저스가 창설되는 계기이자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입장상 얼마 못 가서 탈퇴하고 만다.
모티브는 당연하지만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주인공인 '헨리 지킬'과 그의 또다른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이다. 지킬&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캐릭터다. 또한 스탠 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도 헐크의 모티브라고 한다.
hulk 라는 영어 단어 자체는 낡은 큰 배라는 뜻을 가지나 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 중국어에서는 浩克 ( 하오커 ) 라고 음차하며 綠巨人 ( 녹색 거인 ) 이라고도 불린다. 영화판으로는 후자 쪽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