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공화국 또는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국명은 국토를 관통해서 흐르는 파라과이 강 ( Paraguay River ) 에서 유래한다. 우루과이와 똑같은 과이 ( Guay ) 가 들어가는데 과이는 과라니어로 강을 뜻한다. 애석하게 우루과이는 남미 대륙에서 선진국 반열에 든 반면 파라과이는 그딴 거 없는 후진국이다.
수도는 아순시온 ( Asunción ) 으로 이 나라에서 사실상 대도시는 여기 하나뿐이다.
국토 면적은 40만 7,000km²로 내륙국에다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서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이래봬도 독일보다도 큰 면적이다. 인구는 2015년 CIA 기준 6,783,272명.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의 사바나 대평원인 그란차코 ( Gran Chaco ) 가 국토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원국가다. 공용어는 과라니어와 스페인어다. 화폐 이름도 과라니일 정도인데 아메리카 원주민 과라니족의 피가 많이 섞였기 때문이다. 종교는 기독교가 절대 다수 96%로 사실상 절대다수다.이며 2013년 기준으로 대부분 약 88%이 가톨릭을 믿고 있다. 이 나라도 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처럼 복음주의 성향 교회들과 성공회를 중심으로 개신교의 성장세가 대단히 크다. 무려 8%가 개신교인이 되었다.
파라과이 국기는 잘 보면 네덜란드 국기 가운데에다가 문장을 새겨놓은 듯한 모양인데, 국기 가운데 문장의 앞/뒷면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앞뒤를 구별해서 걸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