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 : 0 포항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신진호, 신형민, 이명주(후14 박성호) – 노병준(전40 고무열), 황진성, 아사모아(후37 김선우) 어느 정도 패배를 예감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지고 나니까 많이 아쉽다. 전반 경기 내용은 최근의 상승 무드를 반영하는 듯 꽤 좋았다. 지난 주 중 FA컵 8강전에서의 승리에 이어, 이번 리그 전에서 또 다시 이길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선취골은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에닝요의 프리킥 성공으로 전북의 몫이었다. 리드를 당한 상태에서도 포항의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전반 말미 노병준의 부상으로인한 교체 아웃은 포항에게 불행이었다. 따라 잡을 듯, 따라 잡을 듯, 결국 따라 잡지 못하더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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