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후반에 본 영화들 : 크루서블, 웨이트리스, 용순, 더바디, 블랙 위도우, 그것만이 내 세상, 지랄발광 17세, 쥬랜더, 플로리다 프로젝트, 궁합, 월요일이 사라졌다 (총 11편) 크루서블 (니콜라스 하이트너 감독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위노나 라이더, 폴 스코필드, 조안 앨런)믿고 보는 블로거님이 재밌게 봤다고 해서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킵해놨다가 봤다. 아서 밀러의 희곡이 원작으로, 세일럼의 마녀재판을 소재로 만들었다. 사춘기 소녀들이 밤에 숲에 모여 비밀회합을 가지고 나체로 춤을 추다 목사님에게 발각되는데, 그때부터 꼬마아이 둘이 열이 나고 잠에서 깨질 않는다. 그러자 목사는 마녀의 짓이라며 외부에서 종교재판관을 불러오고, 그때부터 마을에는 마녀재판의 광풍이 휘몰아친다. 지금은 <기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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