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주 넥센, 두산으로 이어지는 5연전을 4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넥센과 두산 모두 LG에 강했던 팀들이었지만 LG는 넥센전 2승 1패, 두산전 2승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떨어져 5월 내내 고전하던 타선이 집중력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지난 주 LG 타선을 이끈 것은 중심 타선의 이병규와 정성훈이지만 하위 타선의 김태군이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해 눈길을 끕니다. 올 시즌 김태군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경기는 5월 20일 잠실 두산전 외에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1할 대 타율에서 허덕였습니다. 하지만 김태군은 6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래 6월 9일 잠실 두산전 4타수 2안타, 그리고 어제 두산전에서도 2타수 2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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