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드로대성당을 보고, 오후에는 로마를 보는 일정.짧은 하루안에 로마를 다 둘러보기는 무리이지만, 꼭 보고싶었던 곳들이라도 직접 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만난 고대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모든 신에게 바치는 신전, 판테온(Pantheon)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내부의 공기가 대류를 통해 밖으로 나가고 있어, 가벼운 비가 내려도 구멍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너무 아름다워서 말이 필요없다. 한낮의 로마는 따뜻해서, 가벼운 트렌치코트마저 필요없을 정도였다.그리고 햇살이 부서지는 분수가 너무 아름다워 답고싶었으나, 한장 한장으로는 부분만 찍혀 아쉬웠다. 혁신적인 대각선 파노라마를 도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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