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4일 밖에 지나지 않은 날인데 슬슬 몸이 무겁습니다. 시차도 힘들고요. 그래도 아침부터 맑았던 날이라 일몰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역시 조국의 제단 전망대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오전과 오후로 후기를 나누려고 하다가 전체 이동 경로를 보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하나의 후기로 작성합니다. 한낮은 봄날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추웠던 2월 하순의 로마입니다. 밖으로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 외투를 챙겨 입게 되더라고요. 로마 여행 4일차, 트레비 분수, 포폴로 광장, 보르게세 미술관, 스페인 계단, 조국의 제단 전망대와 로마 야경까지 달려봅니다. 원래 계획은 트레비 분수와 보르게세 미술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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