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1일, 무지개로 시작해 아들과의 술잔으로 저무는 밤 (남해 2박3일 여행 코스 1일차)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의 날씨는 -12도로 매우 춥지만 상쾌하다. 이번 1월 1일은 조금 특별하게 보내기로 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떠나는 남해 여행. 아이들 어렸을때 오고 두번째다. 이번 여행은 미국에서 공부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딸아이가 마음에 걸리지만, 마음만은 네 식구 완전체로 길을 나선다. 오전 7시, 서울 노원 출발. 설렘 반, 장거리 운전 걱정 반으로 핸들을 잡았다. 그런데 고속도로 위에서 기적 같은 장면을 마주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 그리고 그 옆에 선명하게 걸린 무지개. 일출과 무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FfOTYg/MDAxNzY3Mjc3NjQxNTU3.WTnteeJ3dmUJqekJ-nl81akEyMLT2BQZOXB-zsavv5sg.oqGPzqC8Ot4orYDXWbsoy6lr_ZnQT_kyvF62itDD1kQg.JPEG/900%A3%DF176727475727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