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방이 잘 있나 보고 싶어 질 것 같아서 내 방 사진을 몇장 찍어 왔다. 지금까지 한달 씩이나 집을 떠나본 적이 없다. 대학교도 집에서 다녔고 여행도 길어야 일주일 남짓이였다.한달이나 집을 떠나 있어야 한다니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무섭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한다. 한가지 확실한 건 나중에 추억하기엔 분명이 엄청나게 좋은 기억일 것이다. 매번 저렴한 프로모션만 찾아다녔는데, 지나번 베트남 여행후에 2주 가까운 감기에 걸려서, 돈으로 내 컨디션을 샀다일반석의 2배 가격이였지만, 그래도 저가항공사라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였다. 이번에 확실히 깨닳은 두가지는 1. 돈이 좋다.2. 사람은 누워야 편하다. 내가 앉던 자리는 항상 창문과 창문사이 자리, 창문 한개를 완전히 볼 수 없는 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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