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예술과 청각 예술은 인류 예술문화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예술가들이 매체의 한계를 넘어 시각과 청각이 함께 담긴 작품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는데요.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2023년 첫 번째 전시로 시각과 청각을 함께 담은 전시 <<보이는 소리>> 가 진행되고 있다고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신성철 전시장에 놓인 피아노의 건반을 누르면 울려 퍼지는 음의 변화의 따라 연결된 작은 전구들이 빛이 발하는 작품으로 작은 빛들이 모여 거대한 형상이 되는 관객 참여형 작품입니다. 신성철 작가는 공예, 소프트웨어, 전자 설계를 전공하고 DJ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공연, 런칭쇼, 촬영 분야.......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