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 산책을 끝내고 온천을 가기 위해 사전에 이쪽 동네 온천을 검색을 했더랬다. 제일 많이 나오는 온천이 바로 이곳 <후후노유>였고 물론 일반 동네 목욕탕 수준이라는 악플도 많았다. 근데 일본의 온천들이 대부분 이렇다. 일본의 온천마을 같은 곳을 가더라도 우리나라 부산의 허심청 같은 초대형 온천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베 아리마 온천마을의 타이코노유만 봐도 탕 내부는 우리나라 동네 목욕탕 정도의 규모다. (여탕은 안 가봐서 모르겠다) 물론 아리마 온천마을처럼 금탕, 은탕, 방사능탕 등의 다양한 이벤트탕은 없고 정말로 동네 목욕탕처럼 온탕, 냉탕, 야외 노천탕 등이 있을 뿐이다 아, 우유처럼 뿌연 물이 있는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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