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지만 가능성이 제로만 아니라면, 거기에 모든것을 걸고 싶은것이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과거밖에 없는 인생도 있다. 잊을 수 없는 시간만을 소중히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 서글픈 일이라고만은 생각지 않는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뒤쫓는 인생이라고 쓸데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 높여 외치지만, 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 수 없다. ------------------------------------------------------------------------------------------------ (2012. 2. 8 일기) 시험 공부를 하다 (언제나 그렇듯) 현실도피로 '냉정과 열정 사이' 영화를 다시 봤다. 언제봐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멋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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