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전이 시작하기 전에 이래 저래 바쁜 일이 있어서 본방을 못봤는데. 이렇게 경기가 흘러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론다 로우지는 12승 무패의 강력한 챔프였지요. 그녀의 강점은 올림픽메달리스트 유도 선수라는 경력이 말해주듯이, 동 체급의 선수들에 비해서압도적인 힘과 그래플링 기술입니다. 메달리스트가 되던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 론다 로우지는 70kg 체급에서활동하고 있었고, UFC에서는 밴텀급 (UFC는 61.2kg)에서 챔프를 차지했습니다. 본래 활동 체중보다 8.8kg 이나 아래인 체급이었지요. 힘에서압도적인 것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상대와 밀착 거리에서 기술과 악력, 완력과 허리/다리힘 만으로 승부를 주고 받는 유도가 라는 것과체급의 차이, 이 사실 두가지도 무관하지는 않았을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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