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이벤트 전의 모든 경기가 최소한 2라운드를 거쳤던 것과 달리 오늘의 메인이벤트 경기는 여제 론다 로우지에 의해 또 초살로 끝났습니다. 그것도 유도 베이스인 론다 로우지가 킥복싱 베이스인 베스 코레이아를 타격으로 실신시키면서 완전히 박살을 내 버린 충격의 결과였지요. 1라운드 34초 KO승. 베스 코레이아는 '론다는 그동안 펀치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아예 처음부터 타격으로 밀고 나가려고 도발했고. 로우지가 거기에 응수하며 그 뜻을 이뤘지만 상대의 펀치에 안드로메다행 열차를 타 버린 쪽은 론다 로우지가 아니라 베스 코레이아였습니다.(조금 아이러니한 건. 경기 종료 전까지 유효타를 더 많이 적중시킨 건 베스 코레이아였습니다.) 론다 로우지는 승자 인터뷰에서 "로디 파이퍼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