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밑반찬 종류 꽈리고추 멸치볶음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적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시던 밑반찬 중 하나가 멸치볶음이다. 하지만, 멸치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갈렸다. 어린 시절 나는 대멸치는 먹지 않았다. 특유의 식감도 좋아하지 않았고, 왠지 너무나도 생선스러운 것이 싫었었다. 잔멸치는 뭔가 생선스럽지 않은 비주얼,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은 잔멸치, 대멸치 모두 좋아한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작은 크기의 멸치를 좋아하는 편이다. 오랜만에 멸치볶음 생각이 났다. 집에 남아있던 꽈리고추와 함께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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