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한큐선을 타고 1시간쯤 오면 도착하는 오사카. 하지만 지난 태풍으로 선로 상태가 안좋았는지, 갑자기 운행중단. 아침엔 쌩쌩 잘가더니만...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게이한본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1시반 30분쯤 걸리는데, 환승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다보니 난바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오후 2시가 다되었더군요. 지친 식구들이 숙소에 쓰러진 사이, 저만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도톤보리 강과 커다란 게 간판이 눈앞에... 유명 관광지답게 한국말도 여기저기 많이 들리더군요. 아래에는 단체관광을 온 노인분들이 유람선을 타러 줄 선 모습도 보이고, 여저기 외국인들이 사진찍느라 정신없네요. 하지만 저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라...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구로몬 시장.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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