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여행과는 별개로, 베니스는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베니스를 배경으로 하는 <아리아>라는 만화를 통해서 그 꿈을 키웠었지요. (...) 이번이 아니면 언제 가볼까... 싶어서 일정을 조금 무리해서, 뒤셀도르프에서 베니스까지 항공편으로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베니스라 해도 맥주를 안 마실순 없겠죠? 그냥 페일라거를 먹는 일 따윈 할 수 없었기에... Il Santo Bevitore를 들렸습니다. :) 본 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만, 베니스 자체가 워낙 작은 만큼 이래저래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작은 다리 하나 건너면 있습니다. ㅎㅎ 맥주 여행과는 별개로 간 베니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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