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하우에서 출발하여 홍콩 동쪽의 High Junk Peak 부근에 가보기로 하였다.High Junk Peak 이라는 이름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모르겠지만, junk 라는 단어가 들어가다니, 특이했다. 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위와 같이 전체적인 루트를 따라갔다. 복잡한 항하우를 지나, 중심가를 빠져나오면, 사람들이 뜸해진 길이 나온다. 그리고 홍콩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오래된 숲과 같은 느낌의 산이 점점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 고사리가 상당히 많다. 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다.길도 잘 나있고, 표지판도 있고, GPS도 있으니까! 차곡차곡 조금씩 간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동쪽이 트이는데, 이처럼 근처의 마을이 보이게 된다.산과 바다와 마을이 함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