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말그대로 쓰다가 영 분량이 감당이 안되서 자른거라 전처럼 대충이나마 이야기가 끝나질 않습니다. 확실히 세 번째에서 끝낼 예정입니다. <마운드 복귀>“유키치, 나와.”유미가 먼저 받은 카시와기의 전화를 유키가 건내 받자마자 인사도 없이 이 말이 날아왔다.“에, 이젠 직접 불러다가 납치입니까. 제가 약속이 있으면 어쩔려고요?”“없잖아? 있어도 나와야 할거고.”어차피 다른 하나데라의 친구들과도 카시와기는 연락이 닿으니까. 유키의 사정은 추정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슬프게도 잘맞았다. 있어도 나와야한다는 반 협박조의 말에 유키는 거역할 수 가 없었다. 거절했다가 무슨 원한이 생길지.“장소는 2시간 뒤, 시내의 공원이야. 동물원 있는 곳 알지?”“2시간 뒤면...”시계를 보면 딱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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