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다크 섀도우>의 포스터] 팀 버튼과 조니 뎁의 또 다른 만남. 이 조건만으로도 <다크 섀도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영화이다. 그리고 본인도 그 조합과 여러 유명 배우의 출연이라는 조건을 보고 기대감이 들었었다. 하지만 호감을 품고 관람한 뒤 극장을 나서며 든 첫번째 생각은 '팀 버튼의 색채는 확실히 느껴지지만 그 색채가 예전에 내가 알던 팀 버튼과는 약간 다르고, 오히려 옛 작품들보다 미숙해보인다'는 것이었다. 화면이나 전체적인 톤 & 매너는 확실히 <빅 피쉬>와 <가위손>의 팀 버튼이었지만, 그 내용 전개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