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는 대 서사에서 선량한 개인은 무기력하게 짓밟힌다. 현대의 전쟁영화는 전쟁을 미화하지 않는다.오히려 리얼리티를 살리고 전쟁이라는 대 서사에 의해 파괴되는 개개인을 그린다.그러한 스토리 속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다. ... 이제는 질릴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레퍼토리 ... 그러면 이제 반문을 할 때가 된다.그래서 1982년 레바논 전쟁 사브라-샤틸라 난민캠프, 민간인 대량학살이 이루어질 때 보초를 서고 조명탄을 하늘높이 쏘아올리던 우리 "피해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뒤를 봐준다.망을 본다. 법에는 자살방조죄를 명시하고 있다. 자살하는 이에게 자살의 도구를 줌으로서 돕는다.음주방조죄, 음주한 사람에게 차키를 건냈다. 전쟁상황에서 징집당해 상명에 따르는 군인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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