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6월 부터 우리나라도 만 나이를 도입해 통일한다고 하죠. 저는 올해 11월까지 한 번 더(?) 30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점심, 저녁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2022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점심엔 가로수길에서 모임이 있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주제로 만나는 모임인데요. 플로리스트, 장학사, 여행 인플루언서. 나이도, 하는 일도, 사는 곳도 다 다른 세 명. 처음엔 블로그로 만났지만 오랜시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명 모두 케미가 잘 맞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요. 어제는 중남미 여행 이야기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송년 모임을 하며 한 해를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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