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하도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를 많이해서 그렇지, 저 생애 첫 번째 영화제 방문은 서울독립영화제였습니다. 2005년쯤에 간 걸로 아는데, 이때 저는 처음으로 영화제의 분위기, GV, 독립영화를 만났습니다. 심지어 향후 나중 제가 다닐 대학교 교수님을 뵙기도. 그런 인연 때문인지 서울독립영화제를 가야지 생각이 들었지만, 거리와 시간 때문에 그러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올해 드디어 18년 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그야말로 한국독립영화의 최대 축제입니다. 그해 만든 한국독립영화를 총망라하는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주, 서울에서 소개한 화제작은 물론, 서독제만의 프리미어도 있는데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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