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라나시와도 작별을 해야 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가 탈 기차가 출발할 바라나시 정션역(Varanasi Junction Railway Station)에 도착을 했어요. 제가 탈 기차는 늦은 오후에 출발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기차역의 짐 보관소에 짐을 맡겨두고 바라나시의 마지막 날 여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바라나시 정션역은 외관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마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중 하나가 이곳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바라나시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있는 도시이다 보니 기차역도 꽤나 신경을 써서 지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기차가 영업을 시작한 해는 지난 1872년이라고 하니, 벌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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