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어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올 시즌 전반기 성적이 워낙 참혹했기에 내년에는 결국 2부 리그 또 가나 싶었더랬죠.그런데 갑자기 팀에 생기가 돌아오더니 12월에는 이런 경사를 이루어 내는군요. ^^정말 축구공은 둥글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2005년 FA컵 우승, 다음 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명문 팀이 된 전북 현대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전북이 그랬던 것처럼 FA컵 우승을 발판으로 리그에서 잘 나가는 팀이 되었으면... 하는 겁니다.물론 쉽지는 않을 겁니다. 전북도 아시아를 제패하고도 정규 리그를 정복하는 데는 5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니 말입니다.시민구단, 그것도 셀링팀의 입장에선 훨씬 더 힘든 여정이 될 겁니다. 아무튼 오늘 울산에서 온 때껄룩을 물리쳤으니,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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