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수도인 아이슬란드의 최대 도시 레이캬비크(Reykjavík)는 주변의 온천들에서 솟아나는 수증기 때문에 '연기나는 만(Bay of Smokes)'이란 뜻의 이름이 붙었고, 전체 국민의 2/3에 해당하는 약 25만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단다. 해를 넘겨서 계속 여행기가 이어지는 2025년 여름휴가 6박7일 아이슬란드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은 그 레이캬비크 시내만 구경하고 오후에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만 타면 되는 아주 여유있는 일정이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haxG5/dJMb99SC8nh/av5aZUD8nVVISydy51Vum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교외의 깔끔한 신도시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베란다에서 내다본 흐린 아침 모습이다. 전날 밤까지 레이캬비크 부근에 있는 다른 온천인 스카이라군(Sky Lagoon)을 갈까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지만,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966106539" rel="noopener" target="_blank">첫날 방문했던 가장 유명한 블루라군</a>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에 그냥 레이캬비크 시내만 여유있게 둘러보기로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4trYx/dJMcafyw12f/HWiYIl8IfdzkwPVvj1M3l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우리와 함깨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954576849" rel="noopener" target="_blank">링로드를 따라 섬을 한바퀴</a> 돌았던 렌트카에 묻은 흙먼지가 아스팔트 위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너도 고생했다~ 오늘 저녁에 집에 돌아가서 샤워하고, 너는 바로 내일부터 또 다른 여행객 태우고 부지런히 달려라..."</span><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baaAd8/dJMb99SC8ne/RhxbqIAlkcaWxu6UBkrQt1/img.jpg" width="6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20분 정도 걸려서 레이캬비크 중심가에 우뚝 솟은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에 도착했다. 1945년에 착공해서 1986년에야 완공되었다는 최고 높이 약 75m의 이 교회는 17세기 아이슬란드의 성직자이자 시인인 할그리무르 페투르손(Hallgrímur Pétursson)을 기려서 명명되었단다. 주상절리를 본딴 외관은 사진으로 하도 많이 봐서 오히려 익숙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정문으로 들어가서 본 내부 모습이었다.<br /><br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QaMIU/dJMb99SC8na/5LBbK7g3rKApTXvATC0ky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내부 인테리어 할 돈이 없었나? 그림도 동상도 스테인드글래스도 없고... 이건 뭐 북유럽 이케아 스타일 교회인가?"</span> 정말 내 생애에 이렇게 깔끔한 큰 교회는 다시 보기 어려울 듯 했다.^^ <a href="http://www.google.com/maps/d/viewer?mid=zGN_bB0flpac.kWwQgQpCK83U&msa=0&ll=64.14202,-21.92654" rel="noopener" target="_blank">(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a><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bsLdLP/dJMcafyw12h/sAZ0jTekhH9WIuKQMVHF91/img.jpg" width="6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나마 입구쪽에는 무슨 천조각과 파이프오르간이라도 있어서 시야를 둘 곳이 있었는데, 혹시라도 넓은 흰색이나 하얀 빈 공간 등을 무서워하는 순백 공포증(Leukophobia)이 있으신 분이라면 내부는 건너뛰시기 바란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cw7bYJ/dJMb9959LDr/dUkhkhYNv2rzcPpMGW7e4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할그림 교회 앞의 광장에는 유럽인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탐험가 레이프 에릭손(Leif Erikson)의 동상이 서 있는데,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971242500" rel="noopener" target="_blank">아이슬란드 의회 '알싱기(Alþingi)'</a>의 설립 1,000주년을 기념해서 1930년에 미국이 만들어서 기증한 것이라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n0HFg/dJMcagxq4zU/L5pQUEgoAdZhhXnVOmW74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가이드가 미리 찾아둔 빵집을 찾아 걸어가다가, 빨강과 초록의 보색 대비가 눈에 확 띄는 이 집을 보고, 당시에는 입구의 좌우로 두 마리의 용이 그려져 있길래 왠 중국집인가 했지만, 다시 확인해보니 그냥 햄버거 등을 파는 분식집인데 나름 여기도 장사는 잘 되는 곳 같았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eFtRI/dJMb99SC8nk/pOOpKrfPwHsHKSLqLXM3u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그 옆건물로 토요일 오전부터 빵을 사러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벌써 만들어져 있었다. 그런데 이 집의 외관도 낙서들로 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 지금 보니까 아무 장식도 없던 교회와 대비되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kN6zP/dJMb99SC8nj/06Hky77dB4nx5iRENZH35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레이캬비크에서 꼭 먹어보라고 친구가 알려줘서 딸도 알고 있었다는 'Brauð & Co.' 빵집은 고품질 유기농 재료로 만든 사워도우 빵과 시나몬 롤로 매우 유명하단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pqyct/dJMcafyw12j/wDm0qRQcNTXX9YpMmPCFW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아내와 딸이 빵을 사는 동안에 먼저 나와서 도로를 건너 빵집의 정면 모습을 제대로 봤더니 낙서보다는 그래피티 벽화라 부를만 했다.^^ 커피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따로 구입한 후에 우리도 남들처럼 교회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온 작은 놀이터에서 빵과 커피로 늦은 아침을 먹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cGJ5q/dJMb9959LDw/UM6O1mEsA1KeZT5fgK8Tp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다시 광장으로 돌아와서 이제 교회의 정면으로 뻗어있는 스콜라뵈르뒤스티구르(Skólavörðustígur)란 긴 이름의 도로를 따라 언덕을 조금 내려가다가 그 길이 보행자 전용으로 바뀌면,<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JB0rZ/dJMb9959LDD/FqvNECe57pVjSrimnZJKF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레이캬비크의 유명한 '무지개 길(Rainbow Street)'이 시작된다. 예상대로 2015년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449917628" rel="noopener" target="_blank">프라이드 페스티벌(Pride Festival)</a> 기간에 처음 임시로 칠해졌다가 사진 찰영의 명소가 되면서 2019년부터는 연중 내내 유지되는 영구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단다. 우리는 그냥 좌우의 가게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걷고 있는데 이 곳이 포토스팟임을 온몸으로 입증하는 분들이 나타나셨으니...<br /><br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rmokI/dJMb99SC8nl/rzUYmivQ8l5V91FVKRaIY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맞아~ 저 자세는 팔의 옷소매를 걷어 올리는게 포인트였지!"</span><br /><br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QuQuf/dJMcagxq4zQ/u4THwbS7nRUQaXCKe9Ntt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여성분도 세운 무릎을 두 손으로 감싸 쥐셔야지~"</span> 무지개 길이 살짝 휘어지며 끝나는 곳으로 걸어가서 뒤돌아 볼 때까지, 모델을 바꿔가며 인생샷을 남기는데 진심인 여행객들이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바다쪽으로 걸으면 무슨 큰 동상이 있는 넓은 공원이 나오고 나서 큰 대로를 만나게 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ebAyc7/dJMb9959LDA/4GwntsHBsG4JBCOpsXhHT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현대적인 디자인의 커다란 건축물 두 개가 마치 포개진 듯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왔는데,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그 오른편에 보이는 유리 건물이었다. 글을 시작할 때는 이 한편으로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끝낼 생각이었지만... 그러려면 아직도 십여장 더 남은 사진들에 일일이 설명을 다는 것만 몇일 더 걸릴 듯 하고, 어차피 해도 넘겼으니 더 끌고 가자는 무의식도 발동해서, 레이캬비크의 남은 풍경과 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모습은 다음 마지막 회에서 계속 이어진다~</p> <p> </p> <p>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954576849" target="_blank"><img height="50" src="https://blog.kakaocdn.net/dn/EXrYt/btsPF5x6fsp/m1rtNfbcIqQW1C87jxhmCk/img.jpg" width="500" /></a></figure>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Center"><a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omDLlRMGWjRGdpzety0x7Q" target="_blank"><img height="75" src="https://blog.kakaocdn.net/dn/BCK35/btsPHGY1sYv/aiBTuQVs5WRzTho5eL1LAK/img.gif" width="500" /></a></figure> </p>
창원펜션 마산 카라반 다녀왔어요. 오션뷰 감성 더숨포레스트 마산구산점 새해가 되면서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니, 가족끼리 잠시라도 바람 쐬고 올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멀리 가기보다는 이동 부담 없는 창원 마산 인근 펜션 위주로 알아보다가 아이 둘, 어른 둘이 함께 머물기 좋은 마산 카라반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캠핑 분위기는 느끼고 싶지만 텐트 치고 철수하는 건 쉽지 않아서 이번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라반으로 결정했고, 그렇게 방문한 곳이 더숨포레스트 마산구산점이에요. 위치 및 기본 이용 안내 더숨포레스트 마산구산점은 창원에서 이동하기 어렵지 않은 위치라서 창원 캠핑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도착하자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FfMjI3/MDAxNzY3MjY2MDgwMDUz.-B5UPrkLOj7E1ebCLAxMsO892Ms7JEyfbV-sMN6TH-gg.WJVgyaemYY_-ezrHSEUuKU98OMDzv9iN28bRwMO_G-Ag.JPEG/%BD%EE%B9%CE-001_%285%29.jpg?type=s3" />
가이드맨 유료 지원 싸와디카 유지니에요~ 지금 여행하기 최적인 태국 푸켓! 날씨 맑은 푸켓 바다는 진짜 사랑이에요-❤️ 에메랄드빛 바다 너무 예뻐 진짜! 푸켓 호핑투어는 두종류가 있는데 1. 물놀이 위주로 진행하는 라차섬 2. 물놀이도 하지만 섬투어 위주인 피피섬 두개 다 힐링 그 자체였습니댜 :) 보통 4박6일 정도는 가실텐데, 일정에서 숙소에서 쉬는날 하루 빼고는 코끼리 보고 올드타운가는 시티투어. 그리고 푸켓 호핑투어는 두가지 모두 해보시는걸 추천❤️ 4박6일 푸켓 가족여행 일정 참고하세용:) ▼▼ 저는 전체적인 푸켓 여행 일정 모두 가이드맨 통해서 진행했어요. 가이드맨 우리끼리 원하는 일정으로 다니는 자유여행 + 단.......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dfODAg/MDAxNzY3NzY3Njc3NTU0.3hebuS5VVrQDNM1iP_lxo32l9z3WKhx3wfaeKP0F01wg.XMSXfb85qGsEUlgt3VaN9emi92kGjES6k6ShrHfLxfIg.JPEG/IMG%A3%DF2162.JPG?type=s3" />
베트남 하노이 여행 하롱베이 크루즈 1박 2일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biya예요. 1월에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3박 5일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가족여행의 메인은 바로 하롱베이 크루즈 1박 2일 코스였는데요,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 4명이 함께해서 더욱 의 미 있었던 힐링 여정이었어요. 당일치기 vs 숙박 투어를 고민하다가 결론적으로 1박 2일을 선택한 건 탁월한 결정이었답니다! 요즘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만큼 기대가 컸어요. 1. 1일차 하롱베이 여행 시작! 베트남 하노이 여행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하롱베이로 가는 길이었어요. 새벽 6시에 시내 호텔에서 픽업 차량이 왔는.......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RfMTYz/MDAxNzY4MzM4Mzg5NDgz.GpMYmWuW6a_8sPzQKjyRhSNo9jNIP0ZLPSz6_npaWqkg.-O4aj-Xlc-GUIHKMp_QM8FDTumR5smCIRl4gMhh3_P4g.JPEG/IMG%A3%DF8406.jpg?type=s3" />
2024년 1월에 다녀온 뒤로 2년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첫째의 겨울방학으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최대한 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만 골라서 다녀왔다. 2025/26 한국 방문 첫번째 포스팅은, 2년 만에 다녀온 다나딸기농장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3년전에 다녀왔던 포스팅 링크는 아래와 같다. ) 1. 다나딸기농장 위치 다나딸기농장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하고 있다. 위 주소를 네비에 찍은 이후, 큰 딸기 모형과 적힌 다나딸기농장 간판을 찾으면 된다. 부근 비닐하우스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장소를 파악하긴 정말 쉽다. 2. 다나딸기농장 체험 예약하는 법 네이버 예약이 다로 있는 게 아니라서, 딸기농장 대표님께 예약을 문자로 넣으.......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FfMTQ3/MDAxNzY4MDU4NDE4NDk1.zgouY2sTeF1GmrsLsOT6iFUO-hTh7ltM799NhsdB-nAg.36B4EIZhVBzP-U7OYiy6XzGZYG44_hbnGAcN0yv13bUg.JPEG/%C7%A5%C1%F6.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