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랜 이웃님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저와 남편은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벌써 결혼한지 십년도 넘었고, 그 이전에 함께했던 시간까지 합치면.. 한..14년차? 와..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제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여러가지 기준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우선순위였던 것이 내가 존경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신랑은 동갑이지만 묵직하고 본인이 내뱉은 말은 꼭 하는 스타일이라 그 모습이 든든하여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뭐.. 요새는 말을 잘 안 꺼내긴 하지만요..! ㅋ.ㅋ 말만 하고 안 하는 것 보다 아예 말도 안 하는게 나은건지는 모르겠네요..^^; 무튼, 아이 없이 지내다 보니 둘이 함께 할 만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