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가 세상을 떠나고나서 더 마블 맨을 2019년에 읽었지요. 스탠리의 일대기를 그린 책으로 밥 배철러가 지은 내용이었는데요, 이번 책은 스탠 리가 직접 저자로 본인 이야기를 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그래픽노블이에요. 단순히 마블의 팬 입장이라면 그다지 재미 없을 내용인데요, 스탠 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볼만한 내용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실패나 부끄러운 부분은 덜 다루고 아쉬웠던 부분에 좀 더 집중하는 등 객관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스탠 리는 2018년에 95세로 떠나셨고 이 책은 미국 기준 2015년 발매, 한국에는 2017년에 발매된 책입니다. 거의 생에 마지막에 쓴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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